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탑곡리 피해주민 돕기 위해 현장 방문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옥춘, 박종석)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유구읍에 따르면, 협의체는 최근 낙뢰로 인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탑곡리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화재 폐기물을 치우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 사진 제공 : 공주시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하는 취약계층 이웃 30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나눔 물품은 미래산업에서 바나나, 유일식품에서 두부, 드림즈카페에서 샌드위치, 피자쵸이스에서 피자, 샘여울에서 연잎만두, 유구전통시장 장터국수에서 카레, 시장닭집에서 닭강정, 백송식당에서 밑반찬, 바드카페챔버홀에서 장바구니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성옥춘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와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